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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패했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9-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의 시범경기 성적은 6승 5패가 됐다. 콜로라도 역시 6승 5패.
선취점은 다저스가 뽑았다. 다저스는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작 피더슨이 좌월 홈런을 때렸다.
콜로라도가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 제라르도 파라의 투런홈런으로 역전한 콜로라도는 팻 발라이카의 백투백 홈런까지 터졌다.
3회 한 점을 보탠 콜로라도는 4회 발라이카의 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7-1까지 벌렸다. 7회까지 8-2.
다저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8회 상대 폭투와 밀어내기 등으로 만회점을 올린 다저스는 브렛 아이브너의 2타점 2루타로 7-8까지 쫓아갔다.
그러자 콜로라도 역시 8회말 2점을 추가하며 3점차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9회 2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피더슨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아이브너는 3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만점활약을 펼쳤다.
[작 피더슨.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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