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이색 팬미팅 개최…캠핑 콘셉트로 팬들과 '특별 데이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이색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에이핑크는 최근 신사동 KWAVE H스튜디오에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앱 서비스인 KWAVE U(케이웨이브 유)와 함께 이색 팬미팅을 개최했다. 텐트, 모닥불, 촛불, 자전거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캠핑'을 콘셉트로 팬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에이핑크는 2012년 발표한 데뷔 1주년 기념 팬송 '4월 19일'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의 소원들을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 주기도 했다.

팬들이 원하는 곡을 즉석에서 열창, 5초동안 눈 마주치기, 팬과 함께 팬송 부르기 등으로 팬서비스를 선사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어 에이핑크와 관련된 문제를 팬들과 함께 푸는 '도전 핑든벨!' 코너로 함께 한 추억을 돌이켜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고 '신조어 퀴즈'를 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캠핑을 주제로 마련한 자리인만큼 팬들과 둘러앉아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캠핑 분위기를 즐겼고 단체 게임과 댄스타임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에이핑크는 '별의 별', '네가 손짓해주면' 등 팬송으로 무대를 꾸미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고 팬들은 큰 소리로 응원을 보내며 화답했다.

에이핑크는 "오늘 함께 보낸 시간 정말 즐거웠고, 팬분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만든 추억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WAVE U]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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