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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남성듀오 포맨 멤버 신용재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용재는 다음달 14~16일 총 3회에 걸쳐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히어 미'(Hear Me)를 연다.
'히어 미'는 '내 노래를 들어달라'는 뜻으로, 오직 음악에만 집중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또한 포맨이 아닌 신용재만의 음악으로 포맨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CJ E&M 측은 "관객들과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했던 신용재의 바람을 담아 공연을 계획 중이다"라며 "그래서 첫 번째 단독 공연장과 동일한 곳으로 선택해 소규모 공간에서 관객들과 호흡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가까이에서 신용재의 노래를 듣고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믿고 듣는 보컬 리스트 신용재'를 느끼고 싶다면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신용재는 지난 2008년 보컬 그룹 포맨으로 데뷔했다. '못해', '고백', '살다가 한번쯤', 'Baby Baby', '청혼하는 거예요' 등을 히트시키며 소위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첫 솔로 앨범 수록곡 '가수가 된 이유'로 큰 인기를 얻으며 솔로 데뷔에 성공, 이후 각종 OST 및 앨범으로 높은 음원 성적을 기록하며 '믿듣'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 초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으로 출연해 3연승의 쾌거를 이루며 실력을 입증했다.
신용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은 9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오픈된다.
[사진 =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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