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이 전면개편 된다.
7일 SBS에 따르면 오는 19일 '꽃놀이패'가 종영되며, 26일부터 4시50분 예능은 같은 날 6시 25분 방영중인 '런닝맨'이 앞당겨져 채워진다. 해당 시간대는 '판타스틱 듀오' 시즌2가 편성됐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환승권을 통해 출연진들의 운명이 바뀌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시즌1 종료를 확정하고 룰을 재정비해 시즌제로 변환을 꾀할 예정이다.
'런닝맨'은 1시간30분 당겨져 먼저 만나게 됐다. '판타스틱 듀오'가 '런닝맨' 시간대에 방영되는데, 가수 이소라와 원년MC 전현무의 조합이 기대된다. 이소라를 비롯해 가수 이문세가 첫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설 연휴 방송됐던 '주먹쥐고 뱃고동'은 좋은 성적을 인정 받아 정규 편성됐다. 4월부터 토요일 6시대 정규 편성을 확정했으며, 해당 자리에 방영되던 '백종원의 3대천왕'은 당초 자리였던 금요일 밤으로 옮겨졌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200년 전 손암 정약전 선생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바다와 섬 곳곳의 해양 생태계를 새롭게 기록해나가는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다. 파일럿 멤버였던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육성재를 비롯해 황치열, 김영광, 경수진 등이 새로 합류해 첫 촬영을 마쳤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