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구라 "19禁 코미디 영화 제작이 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19금 코미디 영화 제작이 꿈이라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박선영은 김구라에게 "우리가 시청자들께 새롭게 인사드린 게 겨울이었잖냐. 혹시 처음 시작할 때랑 달리 새로워진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내가 연예정보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또 여기서 듣는 소식이 있으니까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또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좀 높아졌다. 지난 번 소개한 '해빙', '싱글라이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보게 되지는 않더라. 어제 대신 주성치의 '미인어'를 봤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성태는 "내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구라 형님 영화 제작 시작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그만 좀 해라. 집요하네"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그럼에도 강성태는 "개인적으로 19금 코미디를 하신다고 하셔서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고, 김구라는 "언젠간 그건 내 꿈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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