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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요리 허당' 배우 남상미가 밥 짓기에 성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3'에서 백종원은 제자들에게 다양한 콩나물 요리를 강습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이어 남상미에게 "설마... 밥은 해봤겠지?"라며 밥 짓기를 시켰고, 남상미는 자신없어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쌀 남아도 돼. 남는 거 걱정하지 말고 해라"라고 자신감을 북돋아줬고, 남상미는 "알겠다. 밥솥에 숫자 써 있잖냐. 안에 계량 써있더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퍼온 쌀 양을 검사 받은 후 싱크대로 향한 남상미. 이에 백종원은 "설마 쌀 씻는 건 다 알지? 요령.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고, 남상미는 "쌀 씻는 데 요령이 있었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평소 하던 대로 쌀을 씻기 시작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지금 첫 번째 물로 계속 씻고 있지? 첫 물은 바로 버려야 된다"고 귀띔했고, 남상미는 거침없이 물을 버렸다. 이때 딸려 나온 쌀. 놀란 윤두준은 이를 다급히 막은 후 밥솥에 채를 받쳤다.
이제 물을 맞출 차례. 남상미는 밥솥에 물을 받은 후 손을 넣었고, 백종원은 "그거 어디서 배웠냐?"고 놀라워하며 "손 넣고서 어디까지 해?"라고 물었다. 이에 남상미는 의문의 너털웃음을 짓더니 "요기"라며 주먹뼈를 가리켰고, 백종원은 "잘 맞췄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드디어 전기밥솥에 들어간 밥솥. 약 40분 후 밥이 완성됐다. 이를 맛본 백종원은 고개를 끄덕였고, 제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사진 = tvN '집밥 백선생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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