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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임화영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8일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김과장'에서 오광숙 역으로 호연 중인 임화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화영은 시종일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꼼꼼히 메모하는 것은 물론, 마치 상대 배우가 앞에 있는 것처럼 대사를 맞춰보며 각별한 대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면밀히 분석하고 연습,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본연구로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화영 배우가 좀 더 완성도 높은 꽝숙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임화영 배우의 노력이 많은 분들께서 꽝숙이를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며 "배우 본인의 열정이 남다른 만큼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속 임화영은 과도하게 뽀글거리는 파마머리부터 청순한 긴 생머리, 발랄한 묶음 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특급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김과장' 12회에서 세련된 서울여신으로 변신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임화영은 어떤 배우와 함께해도 찰떡같은 케미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유본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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