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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의 ‘나쁜 녀석들3’가 악재를 만났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7일(현지시간) ‘그레이’ ‘A특공대’의 조 카나한 감독이 ‘나쁜 녀석들3’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스케줄이 맞지 않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지만, 실제로는 “창작상의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픽처스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각본가도 새로 찾고 있는 중이다.
소니픽처스는 지난달 ‘나쁜 녀석들3’의 개봉일을 기존 2018년 1월 12일에서 2018년 11월 9일로 연기한 바 있다. 2019년 7월 3일로 예정된 ‘나쁜 녀석들4’의 개봉일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나쁜 녀석들3’는 개봉일 연기, 감독 하차 등의 연이은 악재를 만났다. 과연 계획대로 3편과 4편이 제작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나쁜 녀석들’ 1편은 1억 4,140만 달러, ‘나쁜 녀석들2’는 2억 7,333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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