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대만 WBC 대표팀 쟝즈하오가 네덜란드전서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쟝즈하오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쟝즈하오는 팀이 2-4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라르스 하위여르의 초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쟝즈하오의 2점홈런에 힘입어 대만은 5회초 현재 네덜란드와 4-4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만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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