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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스페인 로맨스 남으로 출연한 알레한드로가 배우 장희진, 임주은, 걸스데이 소진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4'에서는 로맨스 남과 여가 서로 속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을 만나고 뒤늦게 합류하기로 한 알레한드로는 제작진에 "로맨스는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보여주면 나도 사랑을 받고 싶다. 그렇다면 우리는 로맨스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아주 천천히"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알레한드로는 "그녀들에게 한계가 있어 보인다.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어떤 한계가 존재하는 거 같다. 그녀들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 진지하게 알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알레한드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고, "어제 그녀들이 춥다고 하더라. 나는 그녀들이 따뜻했으면 좋겠다. 이 선물의 의미처럼 그녀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벽을 녹일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더 잘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목도리를 선물했다.
특히 알레한드로는 장희진·임주은·소진에 "사실 오늘 무언가에 대해서 걱정을 했다. 우리가 만난 지 3일밖에 안 됐는데 3일 동안 너무 추웠다. 항상 카메라 앞에 있는 그녀들이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가까운 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 카메라는 신경 쓰지 말아라"라며 "이건 너무 가짜 같다. 거리감이 느껴진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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