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승연 남편 존경남이 이승연의 과거 사진에 돌직구를 날렸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배우 이승연 가족이 '집안을 털어라'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이승연 가족은 앨범을 보며 추억을 떠올렸고, 이승연 남편은 이승연의 과거 사진에 "정말 예뻤다. V라인이 없어졌다. 불과 5년 전인데 5년 만에 이렇게 늙는구나"라며 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연은 남편의 연애편지를 발견해 "벅찬 사랑이 하루하루 커져간다던데 지금은 어디 갔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너무 커져서 터져버렸다"라며 변명했다.
특히 이승연은 남편에 "내 첫인상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세다"라며 솔직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이에 이승연은 "생긴 게 세서? 말을 거침없이 해서?"라고 물었고, 남편은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서슴없이 이야기를 하니까 내가 약간 주눅 드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약간 재수 없었겠다?"라고 물었고, 남편은 "응, 그런 것도"라며 "그래서 한 번 얘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