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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복귀전서 안타를 때리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장,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154에서 .200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양키스가 전세를 뒤집은 6회초 2사 2루서 애런 힉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헬멧을 강타한 사구로 교체된 지난 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4일만의 출장이었다.
에릭 오플래허티를 상대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최지만은 양키스가 8-5로 앞선 8회초 2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렸다. 2사 1루서 차즈 로와 맞붙은 최지만은 중전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이후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한편, 양키스는 프란시스코 디아즈와 오스틴 로마인 등의 적시타를 묶어 6회초에만 6득점, 애틀랜타에 8-7 재역전승을 따냈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11승 3패를 기록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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