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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의 두근두근 전화번호 교환이 포착됐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이현우는 극중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조이는 이현우에게 첫 눈에 반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첫사랑 직진녀 윤소림 역을 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현우와 조이가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이현우와 조이의 두 번째 만남을 담은 장면이다. 특히 꿈에 그리던 이현우를 만나 설레 하는 조이와 갑작스러운 그의 등장에 당황한 이현우의 극과 극 표정이 눈길을 끈다.
조이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이현우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내밀고 있다. 이어 이현우에게 자신의 번호를 찍어 주며 두 뺨을 발그레 붉혀 러블리 매력을 터트린다. 무엇보다 번호를 누르는 이현우의 손에 시선을 고정한 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 조이의 모습이 그가 느끼는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반면, 이현우는 조이의 깜짝 등장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상황이 파악된 듯 희미한 미소를 지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조이의 번호를 저장하는 이현우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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