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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엑소 중국인 멤버 레이가 그룹의 해외 투어 공연에서 빠진다.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 측은 8일 공식 페이스북에 "레이가 엑소의 남은 해외 투어 콘서트에 불참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해당 회사는 엑소의 콘서트 투어를 담당하는 공연 기획사다.
불참 사유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레이는 스케줄 조정이 불가하여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향후 예정된 해외 투어는 8인 체제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남은 투어는 레이를 제외한 멤버 8인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레이의 참석을 기대하셨을 모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현재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EXO PLANET #3 - The EXO’rDIUM)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6개 주요 도시, 홍콩, 필리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18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공연을 연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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