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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 공효진, 선우선, 김효진 등 스타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에 기뻐했다.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는 국회가 청구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 당했다.
그러자 스타들은 SNS 계정을 통해 국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공효진은 "이 멀리서도"이라며 해외에서 탄핵방송 시청을 인증했다. 김나영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이라는 문구가 담긴 캡처샷을 올렸다.
선우선은 인터넷 사전에서 '경축'이라는 단어를 검색, 캡처한 뒤 "축배를 듭시다"고 말했다. 유아인, 김효진, 임슬옹, 안선영, 래퍼 더콰이엇 역시 탄핵 결정을 환영했다.
김재우는 "오늘부터 새로운 대한민국 진정한 민주주의 시작", 손수현은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비상식과의 싸움이 끝났고 드디어 이겼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최희는 "헌정 질서 수호와 정치적 폐습을 청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에 새로운 봄이 오길 기대합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신지는 촛불 사진을 올리며 이와 함께 "촛불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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