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병훈이 공동 24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30만 달러) 첫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안병훈은 재미교포 존허, 라이언 무어, 맷 쿠차(이상 미국) 등 14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24위에 위치했다. 단독 선두 짐 허먼(미국)과는 7타 차. 허먼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으며 9언더파 62타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 공동 56위에 올랐고, 최경주(SK텔레콤)는 2오버파 공동 98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3오버파 공동 109위, 김민휘는 4오버파 공동 121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오후조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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