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누구냐, 넌!"
10일 오후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 유소준(이제훈)은 아내 송마린(신민아)의 만류에도 신성록(오광록) 죽음의 비밀을 알기 위해 미래로 시간여행을 갔다.
소준은 두식(조한철)과 술을 마셨다. 두식은 성록의 죽음의 뒤에 김용진(백현진)이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소준과 마린의 안위를 위해 해당 사실을 함구했다.
마린의 만류가 통하지 않았던 소준은 계속 미래로 갔다. 2년 뒤로 떠난 미래에서 소준은 자신의 실종 사건을 접하게 됐다. 미래의 친구 강기둥(강기둥)은 영문을 묻는 소준에게 "네가 미래로 갔는데 안 돌아와. 그게 못 돌아오는 건지 안 돌아오는 건지 내가 어떻게 아냐"며 "마린씨 그 집에서 계속 살면서 너 기다린다"고 말했다.
소준은 기둥에게 자신과 마린이 헤어졌다고 들었던 터라, 왜 거짓말을 했냐고 다그쳤다. 기둥은 "마린씨가 부탁했다"며 "네가 마린 씨랑 결혼해서 미래가 바뀌었다. 너를 위해서 아니 마린 씨를 위해서라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하지 않겠냐"고 과거로 돌아가 헤어지라고 했다.
하지만 소준의 실종 배후에는 역시 김용진이 있었다. 미래에서 기둥은 마린에게 전화해 "김용준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맞지 않냐"고 했다. 마린은 "애초에 나랑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게 맞아요. 돌아가서 나랑 헤어지면 우리가 그 때라도 헤어졌으면 소준이한테 그런 나쁜 일 안 벌어졌을 것"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용진은 마린의 고등학교 친구인 이건숙(김예원)의 남편으로 부동산 전문가지만 미래를 꿰뚫어 보고 있는 소준에게 늘 진다. 호방하고 열정 넘치는 야심가처럼 보이지만, 자신을 위해서라면 물 불을 가리지 않는 극악무도한 인물이다. 김용진은 성록의 죽음과 관련이 있지만,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 같은 김용진이 소준의 실종과도 관련이 되어 있다는 복선이 깔리면서 추후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범상치 않았던 김용진이 머리를 들어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