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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래퍼 YDG의 광주 전라 팀의 탈락이 확정됐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 5회에선 지역대항전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래퍼 기리보이, 서출구의 서울 강서와 래퍼 스윙스의 경인 동부였다.
1라운드 무대를 꾸민 서울 강서 김윤호와 마크는 "듀오 쪽에 더 가까웠다", 경인 동부 김강우와 윤병호는 "힙합다운 힙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점수 합산 결과 경인 동부가 295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하는 신곡 음원발표로 양홍원이 최하민에 앞서 선공에 나섰다. 무대와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번째 대결은 딥플로우의 부산 경상과 YDG의 광주 전라였다.
1라운드는 프리스타일 대결로 먼저 마이크를 잡은 부산 경상 조원우에겐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을 보여줬다"는 심사평이 나왔고 전라 광주 최서현은 "비트를 좀 느끼고 즐기는 것 같다"는 호평 얻었다. 투표 결과 조원우가 284점으로 웃었다.
2라운드 단체전이 펼쳐진 가운데 래퍼들은 딥플로우 팀에 "안무가 나올 때 굉장한 쾌감을 느꼈다"고 했고 양동근 팀에겐 "훅이 다 살렸다"고 평가했다.
최종 점수 합산 결과 선공을 펼친 부산 경상이 584점으로 540점을 획득한 광주 전라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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