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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악플을 받았던 이유를 전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TV K STAR '원샷 OTT'에서는 신작, 영화 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날 개그맨 김기리는 미국 드라마 '블랙 미러' 시즌 3 '미움받는 자' 에피소드를 오늘의 추천작으로 뽑았고, "SNS 속에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유화는 김기리에 "우리나라도 악성 댓글 문화가 심각하다. 악플을 받아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김기리는 "나 같은 경우는 가끔 악플 달리면 이유가 있어서 달린다. 반성을 많이 한다"라고 답해 초긍정 마인드를 보였다.
이어 김기리는 "예전에 큰 시상식에서 그룹 씨스타를 소개해야 하는데 시크릿이라고 한 적이 있다. 그때 위험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 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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