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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워싱턴에 완승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팜비치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서 7-1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에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에릭 프라이어와 덱스터 파울러의 연속 좌전안타, 콜튼 웡의 볼넷으로 만루찬스를 잡았다. 자니 페랄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앞서갔다. 4회초에는 호세 마르티네스의 내야안타, 토미 팜의 볼넷, 맷 아담스의 중전안타로 잡은 만루 찬스서 프라리어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계속해서 상대 실책으로 아담스가 홈을 밟았다. 콜튼 웡의 1타점 중전적시타, 상대 폭투로 더욱 달아났다.
워싱턴은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간판스타 브라이스 하퍼의 우중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그렉 가르시아의 볼넷에 이어 브레이빅 베일라의 1타점 우월 3루타로 다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는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프라이어가 2안타 2타점 2득점, 호세 마르티네스가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워싱턴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는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7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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