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안산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2연승을 기록했다.
부산은 11일 오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드에서 안산에 3-1로 이겼다. 부산은 올시즌 홈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부산의 이정협은 결승골과 함께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22분 허범산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안산은 전반 27분 유연승이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부산은 전반 45분 이정협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정협은 호물로의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가슴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안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부산은 후반 6분 루키안이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트렸고 부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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