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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에이리언:커버넌트’의 리들리 스콧이 감독이 미국 관객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20세기폭스는 10일(현지시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15분 분량의 ‘에이리언:커버넌트’ 풋티지를 상영했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컨퍼런스 페스티벌이다.
버라이어티는 “극장이 관객의 비명소리로 가득했다”라고 전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내 주문은 항상 관객을 무섭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주인공 역을 맡은 캐서린 워터스턴에 대해 “그녀는 매우 강한 여성이다”라고 극찬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이리언:커버넌트’가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속편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미 각본이 마련됐으며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에 촬영할 계획이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자, 동시에 새롭게 시작되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작품. 특히 SF의 전설 ‘블레이드 러너’부터 최근 ‘마션’에 이르기까지 감각적이고도 완벽한 연출력을 선보이는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통해 자신이 창조한 세계로의 귀환을 예고해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5월 19일 북미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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