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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5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11일 마이애미전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범경기 3호. 그는 이날 2경기 연속 홈런을 노린다. 2월 26일 보스턴전서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18타수 7안타(3홈런) 타율 0.389 3득점 5타점.
미네소타는 브라이언 도저(2루수)-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3루수)-박병호(지명타자)-드류 스텁스(좌익수)-로비 그로스맨(우익수)-호르헤 폴랑코(유격수)-제이슨 카스트로(포수)-대니 산타나(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카일 깁슨.
박병호가 상대할 보스턴 선발투수는 헨리 오웬스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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