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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상대할 LA 에인절스가 선발라인업에 우타자만 7명을 배치했다.
류현진이 마침내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5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6년 7월 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약 8개월만의 실전 등판이다.
LA 타임스 마이크 디기오바나의 트위터에 따르면, LA 에인절스는 에릭 영(중견수)-벤 르비에르(좌익수)-대니 에스피노사(2루수)-제프리 마르테(1루수)-C.J. 크론(지명타자)-마틴 말도나도(포수)-쉐인 로빈슨(우익수)-케일럽 코와트(3루수)-놀란 폰타나(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가렛 리차드.
2번 르비에르, 9번 폰타나를 제외한 7명의 타자가 우타자다. 다분히 류현진을 의식한 라인업 구성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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