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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가 헐시티에 패했다.
스완지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에도 스완지는 리그 16위를 유지했지만 강등권 팀들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기성용은 부상 회복 후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이날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요렌테, 시구르드손, 라우틀리지, 캐롤, 코크, 페르, 올손, 마슨, 페르난데스, 랑헬, 파비안스키를 선발 출전시켰다.
스완지는 전반에만 2명이 부상으로 교체되며 흔들렸다.
그리고 후반 24분과 33분 교체로 들어온 니아세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스완지는 후반 추가시간 모슨이 뒤늦게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헐시티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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