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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이 새 가왕에 등극했다. 기존 가왕 '물찬 강남제비'는 듀오 길구봉구의 봉구였다.
12일 오후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51대 가왕 결정전이 방송됐다.
2라운드 첫 대결에선 '다 같이 돌자 큐브한바퀴'와 '발레해서 생긴 일 발레리나'가 맞붙었다. 각각 더 포지션 임재욱의 '아이 러브 유', 김아중의 '마리아'를 선곡해 사뭇 다른 감성의 무대를 만들었다. '발레해서 생긴 일 발레리나'가 승리했고, '다 같이 돌자 큐브한바퀴'는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이종현으로 밝혀졌다.
이종현은 같은 그룹의 "정용화 형이 출연하면 목소리가 많이 알려져 있어서 많이 알아보실 것 같았다"며 "제가 나오면 진짜 모르시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코디언맨' 대 '장화신고 노래할고양'. 각각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로 치열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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