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2연승을 거뒀다.
서울 SK 나이츠는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에 91-85로 이겼다. SK는 2연승을 거뒀다. 21승29패로 8위를 지켰다. KCC는 4연패에 빠졌다. 16승34패로 최하위.
SK가 뒤늦게 2연승을 거뒀다. 테리코 화이트가 전반전에만 16점을 올렸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전반전에만 19점을 뽑아내면서 맞섰다. 그러나 SK는 김선형의 지원사격으로 전반전에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SK 화이트가 3쿼터에도 팀 공격을 이끄는 사이 KCC는 아이라 클라크, 송창용, 송교창 등의 공격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SK는 4쿼터에 김선형, 이현석, 최부경 등이 잇따라 득점에 가세하면서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
SK 화이트는 3점슛 5개 포함 26점을 올렸다. 김선형도 18점으로 분전했다. KCC는 에밋이 33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화이트.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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