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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악동뮤지션이 ‘현실 남매’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지난주에 이어 UV, 박나래, 로이킴, 악동뮤지션, 곽진언과 함께 한 ‘10주년 주제곡 만들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4대1(윤시윤, 정준영, UV, 박나래)’, ‘각종뮤지션(데프콘, 김종민, 악동뮤지션)’, ‘볼빨간 갱년기(김준호, 차태현, 로이킴, 곽진언)’ 팀이 점심 복불복에 임했다. 1라운드 종목은 코끼리 코 튜브 달리기. 다 함께 코끼리 코 10바퀴를 돈 뒤 달려가 반환점을 돌아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면 승리하는 게임. 단 여성이 속한 팀은 10바퀴가 아닌, 7바퀴만 돌면 됐다.
이에 본격 게임이 시작됐고, ‘4대1’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후 ‘각종뮤지션’과 ‘볼빨간 갱년기’ 팀이 다시 대결에 임했다. 이 과정에서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주저앉자 친오빠인 이찬혁이 일어나라며 동생을 손으로 쳐 눈길을 끌었다. 현실 남매이기에 가능했던 모습.
경기가 끝난 후 이런 악동뮤지션의 모습이 화두가 되자 김종민과 데프콘은 “집안일은 원래 껴드는 거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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