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FC가 부천FC를 제압하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수원FC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라운드 부천과의 홈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과의 개막전에서 승리했던 수원FC는 2연승을 기록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26분 백성동의 패스를 받은 브루스가 왼발 슈팅으로 부천 골망을 갈랐다.
대전과 성남과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안재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대전 이호석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경남FC는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승리했다. 경남은 후반 32분 정현철이 결승골을 넣으며 서울 이랜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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