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문제, 실망 드려 죄송" 재차 사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장제원 의원은 13일 오전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국회 탄핵소추위원 자격으로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어준은 "장제원 의원은 그동안 어디 갔었냐?"며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장 의원은 "3주 정도 방송 출연을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 의원은 "가정의 문제로 실망을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린다. 아들은 잘 지켜보겠다. 그동안 응원해주고, 비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은 엠넷 '고등래퍼' 출연 후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장용준.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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