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월 6일 개봉을 앞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하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2차 예고편은 천둥번개가 휘몰아치는 밤,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미스터리한 집이 등장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뒤이어, 한밤중 혼자 남겨진 주인공 미희의 모습이 보이고,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자 두려움에 가득 찬 그녀의 표정이 묘한 긴장감을 전한다.
“1992년 의문의 실종 사건”이라는 카피와 경찰에 연행되는 미희의 모습, 감옥에 수감 중인 독기 어린 표정의 60대 미희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누군가를 위협하는 듯한 강렬한 눈빛의 철중과 사건 기록물을 살피며 그날 밤의 진실을 조사하고 있는 최신부(옥택연)의 모습이 함께 등장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윤진과 옥택연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객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4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페퍼민트앤컴퍼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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