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신애가 7세의 나이에 촬영했던 데뷔작 우유 CF의 기억을 떠올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서신애를 향해 "우유 CF로 데뷔한 당시 눈물 연기를 많이 했는데, 어린 나이에 힘들었을 것 같다"는 말을 건넸다.
이에 서신애는 "울어서 힘든 것보다는 마시기 힘든 우유를 계속 마셔야 해서 힘들었다"며 "우유 4~5L를 계속 마시며 토하고 우는 것을 반복했다"고 당시 CF 촬영의 고충을 밝혔다.
이어 서신애는 "당시 감독님이 미안해하며 내가 토하는 걸 손으로 다 받아주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신애는 다양한 분야에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이며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3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감돌게 하기도 했다.
'1대100'은 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신애.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