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전자랜드가 ‘백설기 데이’를 맞아 관중들에게 백설기를 증정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백설기 데이 러브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 앞서 포토존 이벤트를 비롯해 선착순 500명의 관중들에게 백설기를 제공한다. 더불어 경기 도중에도 백설기 응원타임을 통해 치어리더들도 관중들에게 백설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경기종료 후에는 선수들도 관중들에게 500개의 백설기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에 동참한다.
전자랜드 측은 ‘백설기 데이’에 대해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얼룩진 일명 화이트데이의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의 우리 민족 고유 음식 백설기를 선물,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24승 25패로 원주 동부와 공동 5위에 올라있다. 14일 경기에서 이기면 7위 LG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지는데다 상대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돼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전자랜드 농구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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