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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열혈 형사로 변신한다.
최진혁은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에서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30년의 시간을 건너온 강력계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았다.
극 중 최진혁은 용의자 주변을 싹싹 긁어 단서를 잡아내는 발로 뛰는 수사를 추구하는 인물. 가르마 헤어스타일에 툭 걸쳐 입은 오버사이즈 가죽재킷이 역할의 분위기를 더한다.
제작진 측은 "부인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을 잡기 위해 '괴물 형사'로 나선 '보이스' 장혁과 달리,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여성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해 '열혈 형사'로 나타난 최진혁이 전에 없던 형사 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자신한다"며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두뇌 싸움보다 인간미로 승부하는 최진혁의 뜨거운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터널'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터널' 후속으로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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