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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20), 보이그룹 GOT7(갓세븐) 뱀뱀(20) 동갑내기 소속사 식구끼리 불거진 열애설은 사진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이번 해프닝은 12일께 각종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확산되며 시작됐다. 사진이 최초 유포된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탓에 당시 팬들은 해킹을 통해 사적인 사진이 유출된 것 아니냐는 추측부터 두 사람의 사진 자체가 악의적인 합성 아니냐는 의혹까지 쏟아냈다.
온라인에 급속도로 확산된 12일까지는 둘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도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없었다.
하지만 하루 뒤인 13일 두 사람의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며 상황은 바뀌었다.
온라인에 루머가 떠돌 때까지만 해도 대응하지 않던 JYP엔터테인먼트였지만, 기사화되자 즉각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이 "격의없이 찍은 사진"이라며 "두 사람은 단순한 회사 동료"라며 열애설은 일축했다.
다만 이 같은 입장에 따라 일부 네티즌이 추측한 합성 사진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진 셈이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열애설에는 신속하고 솔직하게 밝히는 한편 악성 루머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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