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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초인가족 2017' 박혁권의 인생이 고달프다.
13일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이하 '초인가족') 7, 8회에서는 집에서, 회사에서 고군분투 하는 나천일(박혁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은 딸 나익희(김지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나익희는 계속해서 선물을 사달라고 했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나천일의 '딸바보' 면모는 남달랐다.
나천일은 또 맹라연(박선영)과 나익희 사이에서 고군분투 했다. 아내와 딸의 편을 모두 들기도 하며 두 사람의 마음을 모두 풀어주려 했다.
나천일의 고군분투는 회사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회사에서 줄을 잘 타기 위해 상사들 눈에 들려 했다. 그들의 취미를 모두 함께 하려 했다.
나천일은 볼링을 처음 하는가 하면 낚시까지 했다. 볼링을 하면서 남다른 리액션으로 상사 눈에 들었고, 낚시를 할 때는 개불을 준비하고 튀는 물고기를 대신 맞아주는 등 전력을 다했다.
그러나 집에서 고군분투 하던 나천일은 딸 편을 들어주려다 아내 맹라연에게 혼이 나고 말았다. 회사에서도 위기였다. 볼링을 함께 쳤던 전무는 나천일이 부사장과 낚시를 간 것을 알았고, 낚시를 함께 즐긴 부사장은 나천일이 전무와 함께 볼링을 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부사장가 전무는 통합회식을 열어 나천일이 누구 사람인지 보기로 했다. 회식에 참석한 나천일은 가운데 앉아 진땀을 뺐고, 이후 노래방에서 나천일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목놓아 노래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고달프기 그지 없다. 이 시대 가장으로 산다는 것, 나천일은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고달픈 인생을 보여주며 웃픈 현실을 보여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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