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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총 2시간 30분 걸친 GV였다. 영화 상영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역대급 GV라고 평했다.
지난 11일 CGV명동 라이브러리에서 정성일 평론가의 ‘토니 에드만’ GV가 열렸다. 정 평론가는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GV’라고 공지했다. 순식간에 매진됐다. 그는 ‘첫 번째 버전의 GV’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 평론가의 추가 GV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21세기 손꼽힐 걸작, 수십 번을 봐야 할 걸작, 완전히 새로운 방식‘, 믿을 수 없게 이성적인 작품이지만 철저하게 감정의 리듬을 따르는 작품, 단순 코미디가 아닌 두 사람, 두 세대, 두 역사 속 갈등을 냉철하게 꼬집고 파헤쳐 간 작품, 처음 볼 때는 웃고 즐기며 보게 되지만 두 번째 볼 때는 완전한 비극을 만나게 되는 놀라운 영화”라고 평했다.
이어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딸로 이어지는 3세대를 통해 시대에 따른 독일의 사회적 이슈. 마렌 아데 감독이 여주인공 이네스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신화적 매트릭스 연출 등을 설명했다.
정성일 평론가의 GV로 첫 스타트를 끊은 ‘토니 에드만’ GV는 14일에는 화이트데이 기념, 배우 이상희와 함께하는 시네마톡, 15일에는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17일에는 이경미 감독과 함께하는 시네마톡으로 이어진다.
‘토니 에드만’은 유머의 힘을 믿는 괴짜 아버지가 일에만 열중하며 살아가는 워커홀릭 딸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이다.
[사진 제공 = 그리나래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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