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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이대호는 당분간 대타 출장, 손아섭은 이번 주 휴식.”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다녀온 손아섭과 이대호의 시범경기 기용 방안에 대해 전했다.
조 감독은 “이대호는 오늘(14일) 기회를 봐서 대타로 기용할 예정이다. 내일(15일)부터는 매 경기 대타로 나가다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WBC서 아찔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대만전 2회초 1사 1, 2루서 대만의 판웨이룬의 5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것. 조 감독에 따르면 사구에 의한 후유증은 없다.
이어 “손아섭은 햄스트링 쪽에 통증이 올라온 상태라 이번 주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강민호에 대해선 “연습경기서는 지명타자로 한 차례 출장했다. 재활 위주로 진행했는데 본인이 페이스를 잘 끌어올리고 있다. 내일(15일)은 선발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작년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작년에는 정신이 없었는데 올해는 준비가 잘 됐다. 이젠 전지훈련에서 맞춰진 것들을 테스트해야 한다. 경쟁도 치열하다. 조합을 잘 맞추면서 시범경기를 잘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전준우(우익수)-김문호(좌익수)-김상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앤디 번즈(2루수)-정훈(3루수)-김민하(중견수)-신본기(유격수)-김사훈(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브룩스 레일리.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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