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감독 "한석규 열연, 200% 만족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프리즌' 나현 감독이 한석규의 또 다른 면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과 나현 감독이 참석했다.

나현 감독은 "한석규 선배님이 한다고 했을 때, 기존에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의 이면에 있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뽑아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현 감독은 "관객들에게 보여주자는 생각에 도전했다. 한석규 선배님은 힘들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200% 만족했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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