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임형주 "군대 앞에는 나이 없더라" 초조+걱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입대했다.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입대를 앞둔 임형주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임형주는 머리카락을 자르러 갔다. 제작진이 "많이 긴장돼 보이는데"라고 묻자 "'약간 초조할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 군대 앞에는 진짜 나이가 없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렇게 짧은 머리 언제 해봤나"라는 질문에 "삭발하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고 답했다.

이후 삭발이 시작되자 임형주는 한숨을 쉬었다. 그는 짧게 자른 머리를 어색해하며 "항상 긴 머리에 장발 비슷한 머리에 2대8 가르마만 하다가 느낌이 좀 색다르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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