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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님과 함께2'에서 이벤트의 왕자로 등극했다.
윤정수는 1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화이트 데이를 맞아 김숙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윤정수는 집안을 하와이처럼 꾸몄다. 평소 하와이 여행을 꿈꿔왔던 김숙을 위해 준비한 것. 신나는 음악에 해먹까지 달고 분위기를 잡았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대한민국에서 네가 제일 먼저 여름을 맞는 거다. 진짜 하와이에 와 있는 것 같지?"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김숙은 "불안하다. 최후의 만찬 이런 거 아니냐. 왜 이렇게 변했냐"라며 "이벤트의 왕자가 됐다"고 감탄했다.
이후 윤정수는 김숙에게 손수 마사지까지 해주는 등 살뜰하게 챙겼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윤정수의 이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로맨틱 드라마 속 빠질 수 없는 피아노 연주 이벤트를 깜짝 마련했다.
윤정수는 이를 위해 홀로 연습을 감행, 김숙에게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연주해줬다. 서툰 실력이었지만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그동안 네가 좋은 날을 다 잘 챙겨주지 않았느냐. 내가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서 뭔가 해줘야겠다 싶어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너무 감동이다. 살면서 남자한테 처음 받아본 거 같다"며 기뻐했다.
특히 김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마 윤정수가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 상상도 못 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하는 것이지 보통 용기로 못 한다. 누군가를 위해 이벤트를 해주는 게 쉽지 않은데 나 진짜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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