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3' 남상미 "시아버지가 '요리 못하니 재밌어, 자신감 갖고 해' 응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남상미가 시아버지의 사랑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3'(이하 '집밥3')에서 양세형은 남상미에게 "요리를 배운다고 했을 때 시부모님의 반응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남상미는 "우리 시아버지가 원래 진짜 뉴스만 보시고, 신문만 보시는 분이시다. 근데 내가 나온다고 이 방송을 보셨는데 '너무 재밌다. 요리 못하니까 더 재밌더라' 이러시면서 '못하니까 거기서 배우는 거지. 자신감을 갖고 해'라고 그러시더라"라고 답했다.

남상미는 이어 "그리고 선생님 칭찬을 엄청 하셨다. '대단하신 분 같다'고"라고 전했고, 백종원은 남상미의 시아버지를 향해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이를 듣던 이규한은 "시집 잘 갔네"라고 말했고, 남상미는 "그렇다. 사랑받고 있다"며 해사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 = tvN '집밥 백선생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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