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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남자를 부르는 향수에 관심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에서 캄보디아 잡화점 직원은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향은 백장미 향이다. 남자를 부르는 향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형돈은 "페로몬이 분비되면서"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그걸 발라주지 그랬냐. (와이프가) 나 좀 부르게"라고 볼멘소리를 한 김용만은 캄보디아 잡화점 직원이 백장미 향수를 뿌려주자 "어우~"라며 맘에 쏙 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김용만의 다리 위에 앉았다. 그러자 김용만은 정형돈에게 "이러면 안 된다. 나 남자다. 어우 이거 큰일나겠네"라고 혼이 쏙 빠진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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