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박시연, 분장쇼로 적립한 예능 흑역사 '눈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시연이 여배우 이미지를 버리고 한껏 망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에 게스트로 김준호가 출연한 가운데, 복불복 분장쇼가 펼쳐졌다.

이날 돌림판으로 분장할 사람을 정했는데, 장신영에 이어 박시연이 당첨됐다.

박시연은 좌절한 채 분장실에 끌려가듯 들어갔다. 하지만 분장 중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준호가 중간 점검에 들어갔고, "귀여운데"라고 평가한 뒤 긴급 보수에 돌입했다.

이후 등장한 박시연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 현장에 있던 이들 모두 박시연의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을 금치 못했다.

박시연은 "나 눈물 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이다해는 "괜찮아"라며 위로를 건넸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