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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적장도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투수에 대해 경계심을 표했다.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다.
LG 트윈스는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서 9-9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LG는 국내에서 열린 공식경기서 비야누에바를 상대한 첫 팀이었다. 선발로 나선 비야누에바는 이날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56개 던졌다. 특히 2회초에는 이병규-정성훈-유강남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양상문 LG 감독은 “좋은 투수”라며 비야누에바에 대한 호평을 내렸다. 양상문 감독은 이어 “더그아웃에서 보는 것만으로는 투수의 공을 파악하는 게 어렵다. 경기가 끝난 후 TV로 다시 봤는데, 공 떨어지는 각도와 변화구가 예리하더라. 구속이 더 나올 것 같진 않지만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특히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비야누에바의 이날 최고구속은 143km였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직구 구속은 140km대 중반에 그쳤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상대로 타자와 수 싸움을 펼치는 타입이었다.
양상문 감독은 “국내 팀들은 145km 이상 던지는 외국인투수를 영입하는 편인데, 한화는 변화구가 좋으니 비야누에바와 계약한 것 같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잘 던지는 투수는 흔치 않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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