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가 선발라인업을 싹 바꿨다.
KIA는 15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노수광(중견수)-신범수(지명타자)-최원준(유격수)-김석환(좌익수)-이인행(1루수)-이준호(우익수)-홍재호(2루수)-한승택(포수)-최병연(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울 구성했다.
두산이 선발투수로 좌완 유희관을 내세운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1번 노수광부터 5번 이인행까지 모두 왼손타자를 내세웠다. 유희관을 딱히 의식하지 않고 시범경기를 운용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KIA와 두산은 시범경기 야수 운용이 다르다. 두산은 14일 개막전과 선발라인업이 큰 변화가 없다. 민병헌이 선발라인업에 들어왔고, 김재호와 양의지는 또 다시 휴식을 취한다. 철저히 주전 위주로 기용하고, 경기 중반 바꿔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주전들이 먼저 나가면 그 다음날에는 못 나갔던 선수들이 먼저 나가고 주전들은 뒤에 대기시킨다. 그 다음 날에는 다시 주전들이 먼저 나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선발출전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어차피 주전과 백업을 고루 기용한다는 의미에서 큰 차이는 없다. 시범경기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KIA 선수들. 사진 = 광주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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