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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푸에르토리코가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푸에르토리코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F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맞대결에서 베테랑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맹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베네수엘라로 구성된 2라운드 F조의 첫 경기. 모든 팀이 우승 후보인 상황에서 푸에르토리코는 1승을 선취해 파이널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선취점은 푸에르토리코의 몫이었다. 1회말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카를로스 코레아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몰리나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회초 공격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넬슨 크루즈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려 기세를 올렸다.
푸에르토리코는 4회말 들어 다시 앞서갔다. 하비에르 바에즈가 1사 이후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에디 로사리오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바에즈를 불러들였다.
6회말에는 앞서 타점을 기록했던 몰리나가 다시 한 번 화력을 자랑했다. 상대 바뀐투수 헥터 네리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6회말까지 푸에르토리코는 3-1 리드를 가져갔다.
푸에르토리코는 2점 차의 점수를 9회초까지 지켰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8회초부터 마운드에 올라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을 봉쇄했다. 푸에르토리코의 최종 3-1 승리.
푸에르토리코 선발투수 올란도 로만은 2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 투구를 했다. 중간계투로는 헥터 산티아고-조 히메네스-조셉 콜론-디아즈가 차례대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몰리나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빛났다.
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 투구를 했다. 중간계투로는 네리스-애니 로메로-델린 베탄시스가 공을 이어받았다. 타선에서는 그레고리 폴랑코가 3타수 2안타로 분전했다.
[야디에르 몰리나.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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