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kt 정대현이 올해 첫 시범경기 등판서 호투했다.
정대현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투구를 했다.
정대현은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2경기서 4승 10패 평균자책점 7.29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선발 등판한 외국인투수 돈 로치에 이어 kt의 두 번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구위를 점검했다.
정대현은 1회말 삼자범퇴이닝을 만들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김헌곤과 구자욱을 내야땅볼로 엮어냈다. 2회말에도 안정적인 모습. 다린 러프를 3루수 땅볼, 이승엽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았다. 후속타자 백상원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최영진을 초구 3루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3회말에는 공 9개로 3타자를 잡았다. 최경철, 성의준, 박해민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4회말에는 첫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3루타를 내준 뒤 2사 이후 이승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정대현은 5회말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2사 이후 최경철에게 2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 성의준을 범타로 돌려세워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까지 69개의 공을 던진 정대현은 6회말 이상화와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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