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전자랜드를 완파, D리그 2차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김태형은 MVP로 선정됐다.
서울 삼성은 15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6-2017 KBL D리그 2차 대회 결승전에서 76-55로 승, 1차 대회 우승팀 상무에 이어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이 줄곧 분위기를 주도한 경기였다. 최수현과 김태형 등이 총 6개의 3점슛을 합작, 전반을 39-30으로 마친 삼성은 3쿼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박성진에 대한 수비는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종구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아 9점차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는 삼성이 압도한 시간이었다. 전자랜드의 2점슛(0/12)을 원천봉쇄한 삼성은 천기범, 이종구의 3점슛까지 더해 더욱 멀리 달아났다. 결국 삼성은 21점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이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MVP는 김태형(삼성)이 차지했다. D리그 2차 대회 3경기에 출전한 김태형은 평균 16.7득점 2.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2위로 이끌었다. 이어 준결승전, 결승전 등 토너먼트에서도 평균 19득점 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 삼성의 우승을 주도했다.
우승팀 삼성에게 상금 700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주어졌고, 준우승팀 전자랜드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MVP로 선정된 김태형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는 D리그 2차 대회에서는 박성진(전자랜드), 김강선(오리온) 등 기존 베테랑 선수 외에도 천기범(삼성), 조의태(오리온), 최성모(동부) 등 신인들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정규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삼성 D리그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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