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웨스턴 시드니 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FC서울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웨스턴 시드니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7 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웨스턴 시드니는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하며 조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은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포포비치 감독은 경기 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서울과 붙어 환상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3-0으로 이기고 있을 때는 편안했지만 2골을 실점했다. 원정에서 3골을 넣으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이 활약해 더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웨스턴 시드니는 먼저 3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들은 서울의 불안한 수비를 파고들어 골을 만들어냈다.
포포비치 감독은 “솔직히 3골을 넣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첫 골과 세 번째 골의 움직임과 마무리는 좋았다. 무엇보다 팀이 전체적으로 운영을 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후반에 강하게 나왔지만 준비를 잘 했다. 원정에서 3골을 넣어 기쁘다.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되었다. 날카로운 움직임이 골로 연결됐다. 마지막에 수비도 잘 버텨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웨스턴 시드니 스캇은 “원정에서 좋은 축구를 했다. 마지막에 압박감이 있었지만 수비에 집중하며 승리했다.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경기 운영을 잘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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